레디포스트(대표 곽세병)는 오는 4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4 월드IT쇼(WI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업무 최적화와 비용 절감을 위한 IT서비스 및 플랫폼을 제공하는 레디포스트는 ‘부동산 슈퍼서비스’를 꿈꾸며 부동산 영역에 ‘지금’의 새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다. 이로써 기존의 폐쇄적이고 아날로그적이던 도시정비/상업용 건물 업계를 혁신코자 한다는 포부다. 2021년 9월 ‘총회 원스탑’을 론칭했으며, 올해 3월에는 약 20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도시정비조합 전용 플랫폼인 ‘부동산 원스탑’을 론칭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레디포스트의 주력 서비스는 ‘총회 원스탑’이다. 이는 도시정비 조합, 집합건물 관리단의 총회 준비·진행 대행 및 전자서명, 전자투표 등 ‘스마트’한 총회를 구현하는 전자식 의결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에 대해 레디포스트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정부 실증특례(규제 샌드박스)를 얻었고 관련 현행법을 모두 준수해,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법적 효력 100%를 자랑한다. 서울 반포나 청담 등 유명 정비 사업장들도 이 같은 점들을 높이 샀다. 조합원 수만 1,000여 명을 웃도는 대규모 사업장도 다수 이용했다”라며 “이러한 성과를 통해 매출액과 수주건수 기준으로 2년 연속(2022~2023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만 두 자릿수의 정비사업 조합이 레디포스트와 ‘총회 원스탑’을 찾았고, 이들의 평균 전자 투표율도 과반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IT 강국답게 부동산 분야도 ‘스마트’하다. 정보 공개 정도가 높고, 빅데이터 구축도 상당 기간 진행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유관 업무들의 추진 프로세스 정교화나 향후 전망 도출 등이 선진화됐다. 그런데 의외로, 정비사업 총회만큼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프로세스에 많은 인력이 투입되는 것이 당연시되는 등 오랜 기간 아날로그 방식을 고수해 왔다”라며 “이 과정에서 인건비가 높아지고 휴먼에러가 발생하거나, 사업 추진 속도가 늦어져 조합원들의 부담이 커지는 경우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총회 원스탑’은 이런 정비사업 총회를 간편하면서도 안전한 전자적 방식으로 바꾸기 위해 론칭됐다. 등본을 통한 자동 명부 작성, 우편 대신 모바일 책자 발송, 서면결의서 대신 전자투표, 출석 확인 및 집계∙통계 전자화 등 총회 전반을 전자화하는 장점이 있다.

향후 계획으로는 우선 3월 론칭된 ‘부동산 원스탑’을 지속 보완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도시정비 조합 운영 업무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후 상업용 집합건물 관리단들에게도 진출할 것이며, 선거나 투표 등을 포함한 ‘종합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빠른 시기 내 국내 업계 1위 자리를 굳히는 것이 목표다”라며 “레디포스트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부동산 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문화를 새로 세워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혁신과 연결, 디지털 세상의 모든 가능성, 월드IT쇼’를 주제로 열리는 WIS 2024에서는 △AI & IoT 기술 및 플랫폼, 이음5G, 유무선 통신 기술 및 네트워크, 클라우드 & 빅데이터 등 ICT Convergence △디지털 트윈 & 메타버스 △스마트 리빙 및 헬스케어 △로보틱스 △자율주행과 친환경 모빌리티, UAM 등 Intelligent Mobility △블록체인 및 보안 △양자정보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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